작성 방식 안내 — 수치는 찐트립이 직접 수집한 가격·환율 기록에서 자동 계산했고, 문장은 AI 보조로 작성했습니다. 오류를 발견하시면 문의 페이지로 알려 주세요.

같은 노선, 같은 날 검색했는데도 어느 달에 떠나느냐에 따라 값이 두 배 넘게 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은 날짜가 아니라 출발 월이 가격을 얼마나 가르는지를 13개 노선에서 비교합니다. 날짜를 유연하게 잡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가장 값어치가 큰 변수이고, 날짜가 고정된 사람에게는 ‘내 일정이 비싼 달에 걸려 있는지’ 확인하는 기준이 됩니다.

비교 방법

최근 14일(2026년 10월 12~25일) 동안 관측된 출발 월별 왕복 최저가를 노선별로 평균 냈습니다. 하루치 값은 흔들림이 크기 때문에(흔들림 순위 글 참고) 두 주 평균을 썼고, 14회 중 10회 이상 값이 있는 달만 표에 넣었습니다. 지금 시점 기준의 ‘달별 가격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13개 노선의 월별 가격표

노선2026년 10월2026년 11월2026년 12월2027년 1월2027년 2월2027년 3월
제주63,29862,58659,79971,660111,73377,255
오사카212,463217,125220,084246,111296,077220,262
도쿄227,134232,980247,411293,084305,810296,784
후쿠오카206,605235,180241,918326,990505,683270,662
삿포로375,533298,654417,236489,213487,206—
오키나와324,185258,749359,213472,823540,209—
방콕395,557379,402407,361453,621418,210420,174
다낭203,084197,821230,031391,807466,854295,454
나트랑193,133195,573235,818414,237446,691314,611
세부318,265342,972417,070448,309408,354—
타이베이342,817292,708310,523———
싱가포르378,414386,753476,955485,357——
괌249,701254,345385,253—627,057—

10월 12~25일 14회 관측의 평균(원). 굵은 글씨는 이 표 안에서 가장 싼 달, —는 그 기간 관측이 10회 미만이라 비워 둔 칸입니다.

표를 가로로 읽으면 노선별 ‘싼 달·비싼 달’이, 세로로 읽으면 같은 달에 노선끼리 어떤 순서인지가 보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일본·베트남·제주 노선 대부분에서 2027년 2월 열이 튄다는 점입니다.

2월은 왜 튈까 — 설 연휴가 낀 달

우주항공청이 공고한 2027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설날은 2월 7일(일)이고,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한 설 연휴는 2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4일입니다(우주항공청 보도자료). 2월 출발분의 값이 높은 이유가 이 연휴 때문인지는 수집 값만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같은 노선의 3월 출발분과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노선2월 출발 ÷ 3월 출발2월 출발 ÷ 11월 출발
후쿠오카1.87배2.15배
다낭1.58배2.36배
제주1.45배1.79배
나트랑1.42배2.28배
오사카1.34배1.36배
도쿄1.03배1.31배
방콕1.00배1.10배

같은 14회 평균 기준. 1.00배보다 클수록 2월 출발이 비쌉니다.

후쿠오카는 2월 출발분이 3월 출발분의 1.87배였고, 오사카는 1.34배, 도쿄는 1.03배였습니다. 11월과 비교하면 다낭이 2.36배, 나트랑이 2.28배로, 연휴가 낀 달에 베트남 노선이 두 배 넘게 뛰는 모습입니다. 같은 노선이라도 2월 출발분보다 3월 출발분이 눈에 띄게 쌌다는 뜻입니다(월 단위 비교라서, 2월 안에서 어느 날짜가 싼지까지는 이 표로 알 수 없습니다). 연휴 때문에 날짜를 못 옮기는 사람이라면 일찍 확정하는 편이 나을 수 있지만, 78일 기록만으로 ‘반드시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월별 곡선이 평평한 노선과 가파른 노선

표에서 5개월 이상 값이 있는 노선만 놓고, 가장 비싼 달을 가장 싼 달로 나눈 폭을 보면 폭이 가장 좁은 쪽은 방콕(1.20배), 도쿄(1.35배), 가장 넓은 쪽은 후쿠오카(2.45배), 다낭(2.36배)입니다. 폭이 좁은 노선은 달을 바꿔도 얻을 것이 적으니 일정에 맞춰 가면 되고, 폭이 넓은 노선은 달을 어디에 놓느냐가 곧 예산입니다.

달이 바뀌면 ‘가장 싼 목적지’도 바뀝니다

월별 가격표를 세로로 읽으면 같은 달에 어느 목적지가 가장 싼지가 보입니다. 일본 다섯 곳과 동남아 다섯 곳을 따로 놓고 달마다 1위를 뽑았습니다.

출발 월일본 5곳 중 가장 싼 노선동남아 5곳 중 가장 싼 노선
2026년 10월후쿠오카 206,605원 (비교 5곳)나트랑 193,133원 (비교 5곳)
2026년 11월오사카 217,125원 (비교 5곳)나트랑 195,573원 (비교 5곳)
2026년 12월오사카 220,084원 (비교 5곳)다낭 230,031원 (비교 5곳)
2027년 1월오사카 246,111원 (비교 5곳)다낭 391,807원 (비교 5곳)
2027년 2월오사카 296,077원 (비교 5곳)세부 408,354원 (비교 4곳)
2027년 3월오사카 220,262원 (비교 3곳)다낭 295,454원 (비교 3곳)

해당 달에 값이 있는 노선이 3곳 미만이면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는 10월 한 달을 빼면 오사카가 줄곧 1위였지만, 동남아에서는 나트랑, 다낭, 세부로 1위가 바뀝니다. 같은 동남아라도 10~11월에는 나트랑이, 12월 이후에는 다낭이 앞서는 식입니다. 목적지를 먼저 정하고 달을 맞추는 방식과, 달을 먼저 정하고 그 달에 싼 목적지를 고르는 방식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정이 고정된 사람에게는 후자가 유리합니다. 다만 1위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표의 금액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1~2만 원 차이라면 취향이 우선입니다.

제주는 해외 노선과 다르게 움직입니다

제주행은 12월 출발분이 59,799원으로 가장 쌌고, 2월은 111,733원, 3월은 77,255원이었습니다. 2027년 4월과 5월 출발분은 227,511원, 220,212원으로 훨씬 높게 기록되는데, 먼 달은 검색 캐시에 담긴 표 자체가 적어 ‘수집된 것 중 최저가’가 높게 잡힐 수 있습니다. 국내선의 먼 달 값은 방향만 참고하고 금액은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표를 쓰는 순서

  • 먼저 가고 싶은 달을 표에서 찾고, 같은 노선의 바로 앞뒤 달과 비교하세요. 한 달만 옮겨도 차이가 크면 날짜 조정을 우선 고민할 만합니다.
  • 연휴·성수기가 낀 달이라면 같은 지역의 다른 목적지(예: 오사카 대신 후쿠오카, 다낭 대신 나트랑)도 같은 표에서 확인해 보세요.
  • 값이 비어 있는 칸은 ‘싸다’도 ‘비싸다’도 아니라 ‘정보 없음’입니다. 비어 있다는 이유로 그 달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표는 매일 바뀝니다. 최신 값은 각 노선의 시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 글의 숫자는 2026년 10월 25일까지의 기록을 고정해 둔 것입니다.

분석 기준: 2026년 8월 9일~10월 25일, 78일 연속 관측, 서울 출발 13개 노선의 출발 월별 왕복 최저가(Travelpayouts·Aviasales 검색 캐시). 이상치는 같은 출발 월 시계열 중앙값의 0.5배 미만·2.5배 초과로 판정해 계산에서만 뺐고 원본 기록은 그대로 둡니다.

이 글은 작성 시점의 일반적인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공사·숙소·렌터카 업체의 요금 정책과 약관은 수시로 바뀌므로, 실제 예약 시에는 해당 판매자가 표시하는 조건을 최종적으로 확인해 주세요. 찐트립은 예약을 중개하지 않으며, 개별 거래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여행 도구: 결항·지연 보상 · 여권 잔여기간 확인

숙소 사진에 속아 좁은 방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예약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성자 소개 · 오류 제보하기

← 전체 가이드 목록으로